🔍 REVIEW/육아

휴대용 유모차 줄즈에어플러스(JOOLZ AER+) 러블리타프 색상 구매후기 (+ 유모차 선택 팁)

율재밤 2023. 3. 1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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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부터 맘속 휴대용 유모차 원픽이었던 줄즈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유트루님의 출산용품 추천영상을 보고...)

운명처럼 올해 에어"플러스"가 되어서 드디어 내손에 들어왔ㄷㅏ...🫢

 

줄즈에어플러스
리오의 줄즈👶🏻

 

이미 첫 유모차로 오이스터3 새제품을 구매한지라

맘에 품은 줄즈는 애써 외면한채 저렴한 휴대용유모차를 사야해...라며 말로만 되뇌였던 나,,

근데 역시 이거저거 찾아보고 여기저기 밀어보러가도 내눈엔 줄즈뿐인거다......

그것도 구형제품 말고 신형 플러스로 너무 갖고싶은거다.....

 

'줄즈말고 다른거 살바엔 안사고 나중에 트라이크나 사던지....' 라며 휴대용 안사고 버팅기던 나에게

제주 한달살이 오이스터는 못끌고가..라는 재밤씨의 한마디.

응?그럼 사야겠네 

바아로 줄즈 최저가 알아뒀던 강북베이비세븐으로 달려갔음

(카시트/아기띠에 이어 이곳에서 어느새 세번째 구매라닝!)

 

강북베이비세븐줄즈에어 플러스 비교
강북베이비세븐 줄즈에어플러스와 줄즈에어

 

이미 마음은 정해졌지만(ㅎㅎㅎ) 몇번 더 끌어보고..

설명해주시는것도 더 들어보고.. 구매결정!!!

 

구매한 제품 박스를 보여주시면서 무슨 비행기 모양으로 조립이 가능하게 되어있다고 하셨다!

(이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것같다!!! 아직 성공한 사람은 못봤다고 하셨찌만ㅎㅎㅎ.. )

하지만 우리는 바로 개시해서 베이비세븐 앞에 있는 북서울꿈의숲 산책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조립까지 부탁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다해주셔서 짱 편했숨 감사합니다..! 

 

조립도 친절히 다 해쥬심👍🏻

 

그렇게 엄빠돈엄빠산 새걸로만 오이스터3 + 줄즈에어플러스 최강 조합 빠방이 타게된 권리오👶🏻❤️


 

# 장점

- 미친 핸들링

이거저거 찾아보고 여기저기 밀어보러가도 내눈엔 줄즈뿐이었던 바로 그 이유....

 

- 수동임에도 자동보다 편한 폴딩

뭔가 자동우산이 있지만 수동우산을 쓰는 이유랑 비슷하달까...

수동이지만 쉽게 한손으로 원터치 폴딩이 가능하고

또 덕분에 더 가벼운 것 같다!

 

- 기내반입 가능한 폴딩크기+가벼운 무게

말모

 

- 각각 따로 채울수있는 5점식 벨트

오이스터3같은 경우 5점식이지만 옆쪽 벨트는 겹쳐서 3점식처럼 끼워야했는데

아기가 몸부림 칠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닌것이다.....(개인적으로 오이스터의 최대단점이라고 여김 ㅠㅠ)

하지만 줄즈는 각각 따로채우는 5점식! 

어깨 쪽부터 샥샥 채우고 살짝 진정되면 허리쪽 채우면 아주 굳굳

 

- 색상이 고급스러움

나름 핸들링도 괜찮고 가성비 좋았던 유모차를 밀어보고 잠시 고민했었는데

죽어도 색깔이 맘에 안들었고 줄즈 색상들만 아른거렸따....

줄즈는 진짜 모든 색상이 다 고급스러워서 뭘로할지 오히려 고민했었....지만 바로가능한게 러블리타프 뿐이었음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베이지 성애자라 상관없었음

그리고 베이지가 살짝 어두운 톤이라 오히려 뭐 묻었을때 검정색 보다 덜 티남

 


 

# 단점

- 지퍼식 등받이 각도 조절

사실 나는 아기가 잠들었다고해서 굳이 등받이를 내려서 재우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큰 단점은 아니지만

등받이 각도 조절 자체가 째끔 귀찮긴하다....

 

- 폴딩후 레그레스트쪽을 들어주지 않으면 접힌채로 바닥에 넘어짐(?)

폴딩 하자마자 반대손으로 레그레스트 쪽을 샥 들어주면서 접는게 전혀 어렵진 않지만

아기를 한손에 안고 폴딩해야 한다면

쉽게 한손 폴딩이 가능하지만 접힌채로 넘어질것같다..(!)

 

- 바퀴가 작고 가볍다보니.. 보도블럭 사이 넓은 틈에는 바퀴가 잘끼임

이건 모든 휴대용 유모차의 단점이 아닐까 싶긴 하지만....

바퀴 큰 절충형 사용하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일단 적어봄

 

- 비쌈...

ㅠ_ㅠ

- (이미 비싼데..) 안전바 별도 구매 필요

 

ㅠ_ㅠ

안전바 박스
어쨌뜬 매장 구매하면서 그 자리에서 바아로 인터넷 주문함

 


 

# 유모차 선택 팁

 

어느새 11개월이 가까운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되다보니

육아 슨배님들이 말해주던 것들도 하나둘 이해가 되고

어떤 육아용품을 선택하면 좋을지 나름의 기준도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리뷰 전, 내 나름의 기준대로 유모차를 선택할때 고려하면 좋을 팁을 몇가지 써보려고 한다 :)

 

- 아기가 어릴 때 부터 열심히 외출하고 싶은 경우

무조건 바퀴가 큰 디럭스or절충형으로 골라야하고 유모차라이너는 필수! (머리가 마니 흔들리면 안되욤,,)

그리고 나처럼 10개월 무렵..? 휴대용을 추가로 구매하는걸 추천!

 

- 아주 어릴때는 외출을 많이 안할 경우

안고 오래 걸어도 허리가 덜 아픈.. 아기가 가벼운 시기까지는 열심히 안고다니다가 

나중에 무거워지면 휴대용만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  휴대용 유모차는 뒤보기(마주보기)가 불가능하다.

아주 어린 아기라면, 그리고 아기를 열심히 구경하면서(?) 산책할 사람이라면 뒤보기 가능한 디럭스or절충형 구매할것

(실제로 지인이 줄즈에어만 미리 구매했다가 요 이유 때문에 저렴한 절충형 유모차 추가 구매함) 

 

- 유모차를 시기당 하나만 사용하고 싶은 경우

휴대용 태울 수 있을 즈음부터 디럭스/절충형은 처분하고 아예 휴대용만 태울거라면 디럭스나 절충형은 당근구매도 괜찮을 듯!! 

 

- 주 외출장소의 도로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디럭스/절충형으로 구매할것

 

- 차를 타고 외출을 자주할 경우

무조건 휴대용구매 필수 (아무리 가볍고 쉽게 접히는 절충형이라도 무거움ㅠㅠ)

 

- 디럭스냐 절충형이냐

나도 진짜 고민 많이 했던 건데.....

 

* 휴대용 태울 수 있을 즈음부터 디럭스/절충형은 아예 처분하고 휴대용만 태울거라면

  : 디럭스 중고구매 추천 (디럭스 새상품은 너무 짧게 쓸듯하여 아깝...)

 

* 휴대용 태울 수 있더라도 차에 실어둘 용 / 집앞 산책 용으로 둘 다 사용할 거라면

  : 절충형 구매 추천 (키로수 많이 나갈때까지 태울수있는 제품으로)

 

 

 

나의 경우) 나는 아기가 50일도 되기 전부터 열심히 외출을 강행했던 밖수니 엄마이고

'집 근처 산책' 및 '유모차 밀고 문센 다니기'를 열심히 하고

주말에도 집에 박혀있는 법이 없기 때문에

항상 문앞에 세워두며 언제든 끌고나가기 편한 유모차 1개와

항상 트렁크에 실려있어서 언제든 넣었다 뺐다하기 편한 유모차 1개가 꼭 필요했다.

 


 

처음 아기용품을 준비할때부터

유모차는 한두푼이 아니다보니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난다.

결과적으로 유모차 두대 당근 아닌 새걸로다가 호달달하게 투자하고는...

움..일단은 행복하다

우래기 줄즈 타고 재밌는데 예쁜데 더 많이 구경다니쟈❤️

 

 

본 포스팅은 대가 없이 실제 구매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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