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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2023년 3월 첫 주말 일상 -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견본주택(모델하우스) / 향동 카페인숲 / DMC 조이풀스튜디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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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께서 병원 진료 겸 서울로 올라오신 주말 :)

평소보다 이르게 금욜 오후부터 시작된 율재밤 주말일상 일기 스타뜨!!!!

 


 

[ 금 ]

집밥
내사랑 소찌개와 두부김치

아 시작 사진부터 느낌이.. 이럴줄알았다. 주말내내 맛있는걸 너무 많이 먹었따...

나 분명 2월부터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었는데. 

운동과 식단이 0인 주말시작이요......🙃

 

시부모님재밤리오 모두 꿈나라인 새벽에는,

급 꽂혀서 이날 도착한 어스본 사운드북 리뷰 글을 폭풍완성해서 올려버렸다.

블로그 첫 댓글도 받고 뿌듯하고 행복했던 새벽시간🌙

2023.03.04 - [👶🏻 RIO] - 어스본 사운드북 후기 및 추천 TOP3 ( 꽃밭 / 정글 / 동물오케스트라 / 크리스마스 / 사계 / 호두까기인형 / 동물농장 / 내소리가제일커 )

 

 

[ 토 ] 

이번 주말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아가없이 외출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쪽쪽이없는 미니백 들고 나가서 벌써 행복.....🫢

 

일단 오늘 함께할 뽀또네 만나자마자 맛점 먼저 때리고요(내사랑 차이몬스터

 

 

 


#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견본주택

 

사실 이번 외출은 뭘 할까 전부터 고민했었는데..!

전날 급 결정된 뽀또네와의 모델하우스(견본주택) 투어!!

 

아주아주 어렸을때 부모님 따라갔을때 이후론 처음이라..

뭔가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이 느껴졌다.(이제야?ㅋㅋㅋㅋㅋ)

요즘 분양시장 어렵다는데도 서울 5억대 청약이라는 기사도 나고하더니..

다들 관심이 많았는지 줄이 엄청 길었다 !

84타입과 59C타입만 지어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구경자체가 재밌었고 다른 타입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느낌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상담도 받아보니 좀 실질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들과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됨

(매일 선착순 선물/추첨선물 있다고는 하고, 기본 선물은 곽티슈 하나뿐...ㅎㅎㅎ 원래 이런건가여!)

 

 

뽀또네는 커피 후 먼저 떠나고 우리는 불광천을 따라 집까지 걸어가기로..!

했다가 모하 다녀온 아파트부지까지 걸어가보기로 변경! (왕J 맞냐고)

간만에 진짜 둘이서만 폭풍 수다를 떨으며 열심히 걸었다. 진짜 많이 걸었다.

 

역에서부터 아파트부지까지의 시간도 직접 걸으며 재보고

(응암역 -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부지 시작 지점까지 그냥 천천히 걸어서 정확히 12분 48초 걸림)

청약할지말지 여러가지 고민도 해보면서 보낸 시간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기전 마지막엔 재밤씨가 사랑하는 코노에 (또) 들러줘야한다.

(나도 요즘 조아함 사건의지평선 때문..ㅋ..)

어머님 덕분에 재밌는 데이트했어욤.. 시어머님 찬스 사랑함뉘다..❤️

저녁도 맛있는거 먹고 하루 마무리ㅠ_ㅠ

 

 

 

[ 일 ]

시부모님은 오전에 내려가셔야해서 인사드리고 우리끼리 먼저 언능 챙겨 교회로 추르발!

매 주일 교회에서 우리는 번갈아서 성가대or아기보기를 하고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오늘부터 성가대를 서는 시간동안은 정향쌤이 리오를 봐주기로 하셨따.

증말 어른들의 아기돌봄도움을 많이 받는 주말 감사해용 >_<

 

 

예배 후 성가대연습까지 끝나고는 진짜진짜진ㅉ ㅏ 오랜만에 교회식사.... 

찐 맛 ㅠㅠㅠ,...❤️

글구 어김없이 윤경택님과 함께한 티타임

 


# 향동 카페인숲

항상 아기랑 카페를 가다보니 사람이 많지않고 아기의자가 있는 곳을 찾게 되는데 여기가 바로 오늘의 픽이었다.

근데 너무너무 괜찮았던 것!

이렇게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예쁘고 맛있따니ㅎㅎㅎㅎ

찐으로 재방문예정이여... 

(아, 앙버터 크로플은 맛있는데 넘 작아서 아수웠기 때문에 하나 먹고 하나 더 시켰어여...)

 

카페인숲
언덕 위쪽이고 건물이 너무 이뿌닷 / 진짜 찐 이유식용 아기의자 같은거 있음 짱 맘에듬..

 

명색이 블로거라면 메뉴판 사진정도는 찍어줘야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카페내부 좌석들! 천정이 높아서 시원하고 인테리어도 이뿌닷

 

아직 초보블로거티내기.... 먹다가 찍기 잼...


 

# 셀프사진관 조이풀스튜디오

전날 모하 후 뽀또네랑 커피를 마시는데 뒤쪽에 우연히 발견한 광고판.

셀프스튜디오 광고였는데 내가 얼마전에 검색해봤던 곳인거다.

3년전쯤 부터 기념일마다 사진찍던 집 근처 셀프사진관이 잠시 휴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리오랑 또 셀프로 사진찍고 싶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라,,

운명적으로 결정. 내일 율재밤리오 셀프 가족사진 찍는다! 당장 예약함

 

이렇게 전날 운명적으로 결정한 오늘의 가족사진 촬영📸

시간 맞춰 조이풀스튜디오로 갔다.

 

 

전에 촬영했던 셀프사진관은 사장님이 함께 계시면서

촬영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커텐 내부 공간에서 20분 촬영 후

10분간 셀렉하여 전달드리면 보정해주시고 이후에 전달 받는 방식이었는데

이곳은 사진관 전체를 한시간동안 대여하여 

촬영/셀렉/사진인쇄까지 한번에 하는 방식이었다!

 

요 방식의 장점은 일단 진짜진짜 우리만 있는 공간에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숙달만 되면 1시간이라는 시간이 꽤 길어서 촬영을 좀 오래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우린 (절대 가만히 있지 않는 비협조적인) 아기와 함께 였다는 점 때문에 1시간이 조금 짧았다 ㅠㅠ

그리고 보정이 없이 바로 촬영한대로 뽑아가야한다는거?

대신 제공 사진 수가 많아 가성비가 넘 좋타..!

(2-4인 기준 가격 33000 이고 4장 인화! sns업로드 동의로 2장 추가해서 무려 6장 인화!) 

 

 

도착 후, 컴퓨터 앞에 있는 설명서를 읽고 하나하나 세팅하는건 아주 쉽다.

너무 친절하게 상세설명이 되어있어서 금방 가능!

그래도 처음이다보니 읽고 세팅하고 하는데 5분 정도 사용,

도움주지않는 아기와 어찌어찌 30분 가까이 촬영하고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닿ㅎㅎㅎㅎㅎㅎㅎㅎ

셀렉하는 동안도 아기는 가만있지 않았는데 아기띠를 차에 두고와서

엄청나게 뻗대는 리오링을 들고 재밤씨와 함께 셀렉을하려니 증맬로 고생했닼ㅋㅋㅋㅋ

그리고 인쇄까지 샥샥 하려니 진짜 칼같이 55분에 겨우 나왔다........

(다음 예약 손님께서 일찍오셔서 심장이 쫄깃했따......)

 

 

하지만 어쨌든 집에와서 안정된 마음으로 다시본 사진들이 넘 맘에 들었고...!

넘 정신없었던터라 다시 연락드려서 이것저것 요청드린것들이 있었는데

다 너무 친절하게 처리해주신 사장님 덕분에도 

여기도 재방문의사 뿜뿜이요 ~~~~~

(담에는 한번해봤으니 세팅 따위에 시간 내어주지 않는다..!!!!!!)


 

크크크 윙봉으로...!! 맛있다아아아

ㅎㅎㅎ,,저녁까지 알차게...

촬영 기다려주신 윤경택님과 울집에서

교촌 허니콤보 / 60계 크크크치킨 / 신사놀이터떡볶이

알차게 챙겨먹고(다요터 맞으신지??)

영화 영웅까지 함께 보고 보내드렸따(!)

 

그리고 본 넷플릭스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JMS 내용을 다 봐버렸다..... 미쳤다 정말 아 말이 안나올정도다.

사탄이 사람을 얼마나 악하게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긴 이단은 사람을 얼마나 세뇌하는가..

여러모로 충격적이고 또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졌다.

 


 

짧지만 길었던 3월 첫주 주말 율재밤 일기쓰....

즐거웠슴니다 주말이여

아주 속히 다시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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